세종시 첫마을 입주와 함께 오는 3월1일 개교를 앞두고 있는 참샘 초등학교와 한솔중학교, 한솔고등학교가 마무리 되지 않은 공사로 인해학생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실제 지난 20일 오후 2시 학생소집일인 한솔중학교의 경우 진입로 공사조차 마무리 되지 못해 학생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등 학교에 대한 기대로 설레던 마음은 진입로부터 실망감으로 가득 찼다.
특히 첫 마을에 위치한 이 학교들은 인근 공사장의 공사로 인해 등·하교 시 불편함은 물론 사고 위험성마져 않고 있으며, 개학을 10여 일 앞두고 한창 진행 중인 공사는 자칫 부실로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까지 흘러나오고 있어 철저한 관리·감독이 요구된다.
세종·연기/임규모기자 lin1303130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