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지사장 전만우)가 수질개선 및 수질향상을 위한 분기별 수질검사를 실시하며 ‘저수지 수질관리 실명제’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27일 지사에 따르면 관내 관리하는 저수지는 38개소이며 이중 20개소의 저수지에 대해 수질관리실명제 현황판 및 순찰기록표를 설치하고, 수질 보전을 통해 농업인에게 청정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수질관리 현황은 저수지 입구 및 행락객이 자주 찾는 쉼터 등에 위치해 지역민에게 시설현황과 수질현황, 검사기관, 담당자, 연락처 등을 공개해 신뢰를 얻고 있다.
지사는 매월 2~4회 오폐수 유입여부와 방치된 쓰레기 수거, 녹조발생 등을 기록 관리하고 있으며 매 분기별 수질검사 후 측정결과를 게시 할 예정이다.
특히 구제역 가축매몰지에 대해서도 침출수 유출여부를 지속 점검, 관리해 오염발생 시 지자체와 공동대책을 추진하는 등 깨끗한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수질향상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충주/안기성기자 segi34922@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