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롯데백화점(점장 권경열) 8층에 위치한 롯데갤러리는 개관 12주년을 기념해 8일부터 내달 4일까지 ‘BLOOMING ART 展’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구성연, 김동유, 김소연, 김은주, 김준, 류준화, 이샛별, 이선경 작가등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꽃이 가진 익숙함과 일상성을 넘어 현대미술의 다양한 조형적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오늘날의 예술이 꽃을 그저 즐기고 가꾸는 단순한 기호나 취미의 대상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 주고 있다.
롯데갤러리 관계자는 “작가들의 ‘꽃 그리기’와 함께 순간과 영원, 피고 짐의 의미를 음미하며 현대미술이 전하는 꽃 이야기를 듣는 여유로운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선영기자 ksydailycc@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