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이용우)은 관광서비스 마인드와 향토문화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관내 문화와 역사·관광 등을 소개할 수 있는 홍보대사를 양성하기 위해 부여문화관광해설사 양성 교육대상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군 지역의 주요 관광지 및 문화유적을 정확히 안내·설명할 수 있는 전문 해설 인력을 양성해 부여 문화관광의 올바른 풍토 조성 및 활성화에 기여하고, 외부 관광객의 지역문화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도움으로써 부여관광의 질적 제고를 위해 문화관광해설사 인력을 보강하기로 한 것이다.
모집기간은 이달 21일까지며,신청 자격은 부여군에 2년 이상 거주하는 자로 지역역사, 문화 등에 관심이 있고 정확한 언어구사 능력과 자원봉사자로서의 의지와 사명감을 갖고 있는 군민은 모두 가능하며,외국어 구사 가능자 및 해당분야 전문지식 자격이 있는 자는 우선 선발한다.
선발된 해설사는 신규 문화관광 해설사 신규 양성과정 교육을 거쳐 3개월 이상의 실무 수습을 마치면 해설사 활동이 가능해져 권역별로 지정된 문화유적지에 배치되거나 문화유적탐방 수학여행, 단체관광객, 개별여행자 해설 요청시 활동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문화관광 해설사는 관광객에게 그 지역을 알리는데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고 해설사의 마인드와 지역에 대한 자부심이 관광객들에게 그대로 전달되는 만큼 질 높은 문화 해설사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여/윤용태기자 yyt69010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