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미래인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한 맞춤형 건강교육이 실시된다.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실시하는 찾아가는 ‘튼튼새싹교실’을 이달부터 6월까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총 63개소를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튼튼새싹교실’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건강 교육을 통해 영?유아에게 건강 상식을 알려줘 어릴때부터 올바른 생활 습관을 갖게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지난달 실시한 사전 수요 조사와 교육 신청을 바탕으로 이달부터 6월까지 유치원 38개소, 어린이집 25개소 등 총 63개소 약 4000여명의 아이들에게 교육을 펼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건강생활 실천의 5대 영역인 영양, 운동, 비만, 절주, 금연이며 수요 기관에 따라 5대 영역을 한번에 교육하는 통합교육이나 2~3개 영역을 교육하는 집중 교육 형태로 각 유치원과 어린이집 현장에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아이들에게 영양소에 따른 올바른 간식 선택 방법과 올바른 유아 잇솔질 방법, 뽀로로 율동을 통한 운동의 중요성 등을 알려줄 계획이다.
/류지일기자 ryu3809@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