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소방서(서장 최경식)는 교통체증과 소방대상물의 복잡·다양화 등 소방환경 변화에 따른 현장 급수체계 강화를 위한 소방용수시설 보강 및 유지관리를 철저히 추진할 방침이다.
서북소방서는 현재 지상식 386개, 지하식 89개, 저수조 5개, 급수탑 4개 등 총 484개소의 소방용수를 운용하고 있으며 올해 20개소 등 오는 2016년 까지 총 80개의 소방용수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보강 우선순위 지역은 재래시장, 호텔, 백화점, 대형 복합건물 주변지역 및 상가 밀집지역, 고지대 및 주거 밀집지역 등으로 화재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우선 설치될 계획이다.
서북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용수의 확보는 화재 진압 활동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지고 소화전을 훼손 금지 및 소화전 5M이내 주정차 금지 등을 지켜 안전한 서북구를 만드는데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천안/장선화기자 adzerg@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