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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홈스테이 참가 희망자 모집

보령시, 내달 8일까지 중·고·대학생 1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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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3.20 18:56
  • 기자명 By. 김환형 기자

보령시는 세계화 시대에 발맞춰 청소년에게 국제적 마인드를 함양시키고 살아 숨 쉬는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 홈스테이 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보령시와 자매결연도시인 일본의 후지사와시에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을 파견해 외국어 능력배양은 물론 외국인과의 생활을 통해 서로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새로운 세계관과 가치관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내달 8일까지 참가희망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19명이며, 선발된 학생은 8월중 (잠정 8월 2일~6일) 4박 5일간 일본을 방문하게 되며, 이중 2박 3일은 일본 가정에서 생활하며 일본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참가자격은 3월 1일 현재 보령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중·고생과 대학생(만 9세~24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은 시 기획감사실로 직접 방문 또는 팩스, 이메일(sdj35@korea.kr)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시에서는 지난 2002년부터 일본 후지사와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일본의 청소년과 보령시의 청소년이 답방형식으로 매년 여름 양국의 나라를 방문해 우호를 다지며, 민간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두 도시의 학생들이 열린 가슴으로 즐거움과 우정을 나누고, 다양한 문화와 가치를 체험하면서 미래지향적인 교류로 유대관계가 더 깊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와 후지사와시는 2002년 자매결연을 맺고 공무원교환근무, 청소년 홈스테이, 유류피해 복구지원, 머드축제 참여, 꽃박람회 참여, 유소년 축구단교류 등 다양한 교류사업을 펼치고 있다.

보령/김환형기자 kkhkhh@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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