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3일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거리에서 결핵홍보 캠페인과 무료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시는 24일 결핵예방의 날을 기념하고 결핵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결핵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등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결핵협회 충청지회 및 시·구 공무원, 단체 등 홍보 전단지 배부 등 캠페인을 전개한다.
행사에는 의료진(방사선사, 간호사 및 검사요원 등) 참여해 무료 엑스선 검진 객담검사, 혈압측정, 당뇨측정 등이 실시된다.
한편, 질병관리본부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10년 새로 발견된 결핵환자 수는 3만6305명이며, 결핵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2365(인구10만명 4.7명)명으로, 법정 감염병 중 사망자가 가장 많다.
/금기양기자 ok6047@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