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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내포신도시 건설 ‘순항’

올해 ‘행정타운 중심 1단계 초기생활권 조성’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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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3.27 19:59
  • 기자명 By. 조성의 기자
▲ 내포신도시 도청사 신축현장 모습.

충남 내포신도시 건설이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충남도 권희태 정무부지사는 27일 기자 브리핑을 통해 “도청사 건립과 주택공급, 주민편익시설 설치, 교육시설 설립, 기관 및 단체 유치 등 내포신도시 건설사업이 순조로운 공사진척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권 부지사는 “2012년은 행정타운 중심의 1단계 초기생활권 조성을 마무리하겠다”며 “초기 입주민을 위한 편익시설, 생활서비스 제공 등 생활여건 조성 및 기반시설 구축에도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내포신도시 초기 입주민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인근 홍성의료원과 의료협약체계를 마련한 데 이어 제3의 대학병원 유치를 위해서도 계속 협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날 도가 발표한 내포신도시 건설사업 현황에 의하면 도청사 건립의 경우 공정률 77%로 골조공사가 완료되고 내부 마감재 공사가 이뤄지고 있으며 앞으로 7월중 시운전과 잔손보기 등이 끝나면 오는 11월부터 이주를 시작한다.

주택공급은 2013년까지 1만명 주거가 가능한 3000여호를 공급하고 2015년까지는 5만명 동시 입주가 가능한 1만5000호를 공급한다.

또한 주민 편익시설도 신청사 내에는 인근 주민들이 이용 가능하도록 연금매장, 우체국, 보육시설, 건강증진센터, 체력단련실 등이 25종의 편의시설이 설치되고 복합커뮤니티, 도서관, 예술의 전당, 미술(박물)관 등 편익시설도 12종 설치된다.

이와 함께 병원과 약국, 학원, 식당 등 민간시설 조기 유치를 위해서도 적극 노력을 기울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교육시설은 사립유치원의 경우 2013년 개원 목표로 준비 중이며 초등학교와 중학교도 각 1개교씩 2013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건립 중이며 고등학교는 2014년 3월 개교하게 된다.

기관 및 단체 유치는 유치대상 121곳 가운데 102곳이 이전 의향을 밝혔고 19곳은 이전 설득을 벌이고 있다. 또 기관 유치를 위해 충남개발공사에서 업무용 빌딩 2013년 7월 입주를 목표로 추진중이며 내포신도시 도로 확보도 진입도로는 신도시에서 예산 수덕사IC까지 2014년 6월 완공을 목표하고 있으며, 홍성에서 신도시를 거쳐 예산 덕산까지 지방도 609호선 확포장 공사는 올 연말 완공될 예정이다.

/조성의기자 sungui1092@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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