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찰서(서장 오안수)는 1일부터 3일간 태안 장산리에 위치한 육군 제1789부대 태안3대대 예비군사격장에서 소속 경찰관 370여명 대상으로 상반기 정례 육상 권총 사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양경찰관은 해상에서 경비함정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해상 사격훈련과는 별도로 육상에서의 총기 취급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현장 대응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전·후반기로 나눠 실시하고 있으며, 다양한 모형표적을 향해 완사와 속사로 구분 육상사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태안해경은 “경찰관 사격훈련 기간 중 총기소음에 놀라지 말 것을 당부하는 등 지역주민의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태안/신현교기자 shk11144@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