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청년실업자 대한 맞춤형 취업지원을 위해 ‘일취월장 123’, ‘고졸자 맞춤형 취업지원 사원’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대전시는 전문 직업훈련 교육위탁 수행기관 5곳을 선정하고 이달 말까지 신청 받는다
이 사업은 취업을 원하는 청년들(만18∼39세)이 스스로 일자리를 찾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도전에서 취업 후 정착까지 전 과정에 단계별로 지원한다.
‘일취월장 123’청년일자리 사업 위탁기관은 대덕자동차직업전문학교, 대우직업전문학교, 아이티스쿨정보기술교육원, 한도직업전문학교 등 4개 기관이며, ‘고졸자 맞춤형 취업지원 사업’위탁기관은 대신정보통신직업전문학교다.
훈련기관별 모집은 ▲대덕자동차직업전문학교(☎631-6565)‘그린카정비’(30명) ▲대우직업전문학교(☎222-2402)‘홈페이지제작과정’(30명) ▲아이티스쿨정보기술교육원(☎525-2666)‘시스템통합엔지니어양성과정’(30명) ▲한도직업전문학교(☎222-5959)‘EPR를 활용한 전산세무회계’(30명)▲대신정보통신직업전문학교(☎242-7676)‘정보통신네트워크’(30명) 등 총 150명이며, 사업비는 9억원이 투입된다.
이번에 선정된 훈련기관은 훈련생에게 원활한 훈련지원을 위해 실비차원의 훈련수당(1인당 월 30만원)을 지급한다.
또 이들 교육기관은 대전소재 기업들의 인력수요 조사 후 채용약정을 맺고 수요에 맞는 훈련생을 모집, 훈련을 이수하면 채용약정 기업에 인턴으로 3개월 근무 후 정규직 전환 시 인센티브(1인당 80만원)를 3개월간 지급하게 된다.
맞춤형 취업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일자리추진기획단(☎600-2472)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창노 시 일자리추진기획단장은 “일취월장 123·고졸자 맞춤형 취업지원 사업은 청년 미취업자의 취업이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직업훈련 교육이다”며 “지역의 우수인재가 직업훈련을 통해 기업에 취업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청년 미취업자들이 교육훈련에 적극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금기양기자 ok6047@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