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서장 이종하)는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일을 맞아 관내 투·개표소에 대한 화재예방과 출동태세 확립을 위한 화재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11일 실시되는 국회의원선거일을 맞아 관내 소방공무원 등 990명(소방 157, 의소대 833) 장비 36대(펌프 16, 구조·구급 7)가 동원되는 가운데 10일 오전 9시부터 개표 종료시까지 관내 66개소(개표소 2, 투표소 64)를 대상으로 화재 특별 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이에 앞서 논산소방서는 지난달 12일부터 26일까지 관내 66개 투·개표소에 대한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해 소화기 위치 부적정 등 10개소에 대해 현지시정 조치했고, 투·개표소 관계자 100여명에 대해 화재발생시 대처요령 등 화재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투표개시부터 투표함 이송이 완료 될 때까지 지역별로 근무조를 편성 기동순찰를 강화하고, 당일 오후 6시부터 개표가 완료 될 때까지는 개표소별로 소방인력·장비를 근접 배치 시켜 만일의 사고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
논산/김은섭기자 top112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