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신월초등학교(교장 최상구)는 지난 6일부터 시작된 제40회 충남소년체육대회에서 배드민턴부 단체전 2위와 수영부 금메달 2개, 은메달 6개, 검도에서 개인전 1위, 단체전 2위, 태권도 미들급 3위를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배드민턴, 수영, 태권도, 검도 등 4종목에 참가한 학생들은 사흘 동안 치열한 접전을 벌이며 경기에 임했다. 그 결과 배드민턴 종목에서는 단체전 2위(5학년 이송주, 김혜선, 홍유나, 김민경, 천세은, 김다희, 이민서)를 차지했다. 수영 종목에서도 여자 접영100M(5학년 권민주), 남자 접영50M(6학년 임재균)에서 금메달, 여자 접영50M(5학년 권민주), 남자 평영50M(6학년 김태민), 남자 평영100M(6학년 김태민), 남자 접영50M(5학년 양동규) 남자 접영100M(6학년 임재균), 남자 혼계영200M(5학년 박건우, 양동규, 6학년 김태민, 임재균)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검도에서 개인전 1위(5학년 맹시환), 단체전 2위(5학년 맹시환, 6학년 이풍호, 김선민), 태권도 미들급 3위(6학년 박기빈)도 차지했다.
좋은 성과를 얻은 선수들은 5월에 벌어질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다.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충남도 대표로 참가해 좋은 결실을 맺기 위해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는 선수들의 다부진 어깨에서 충남소년체육의 밝은 미래가 엿보인다.
공주/양선길기자 magokhot@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