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학교(총장 이원묵)가 2012년도 ‘대학 교육역량강화 사업’지원 대학에 선정돼 23억76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이 사업의 지원대학 선정은 대학의 교육성과 및 교육여건을 나타내는 핵심지표를 적용한 정량평가를 통해 각 대학이 획득한 점수의 총점에 따라 결정된다.

한밭대는 2008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연속 선정됨에 따라 매년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명문대학으로 평가받게 됐다. 특히, 한밭대가 높이 평가를 받은 지표는 대학의 교육성과 지표에서 취업률, 재학생 충원율이고, 교육여건 지표에서는 장학금 지급률, 학사관리 및 교육과정 운영, 등록금 부담 완화 지수 등이다.

여기에 대학구성원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룩한 총장직선제 개선 등 대학선진화지표가 이번 사업선정에 기여했다.

한밭대는 지원받는 예산으로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인프라 확충, 교육의 질 향상과 우수인재양성에 지속적인 투자를 할 방침이다.

한편, 한밭대는 지난 28일 산학협력 특성화대학으로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현장밀착형 유형에 선정된 바 있으며, 현재 학부교육 선진화 선도대학 지원사업(ACE사업)도 진행되고 있다.

또, 한밭대는 다양한 정부재정 지원사업 유치로 학부형들에게 등록금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급을 확대했고, 지난 3년 연속 전국 취업률(나그룹) 1위를 달성해 왔다.

/이형민기자 hmnr@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