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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만 도시권 연계발전 방안 논의

황해 경쟁력 확보 위한 6개 시·군 정책세미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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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4.24 19:20
  • 기자명 By. 이강부 기자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홍철)와 충청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사무총장 김화진)는 24일 오후 2시부터 아산시 온양팔래스호텔에서 아산만 도시권 연계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충청권광역발전위원회, 충남발전연구원, 경기개발연구원, 충남테크노파크 등과 함께 준비한 이번 세미나는 아산시, 천안시, 평택시, 서산시, 당진시, 태안군 등 아산만과 그 인근에 위치한 6개 시·군의 연계협력을 통한 공동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세미나는 지역발전위원회에서 광역경제권 발전을 위한 중추도시권 정책방향을 충남발전연구원에서 아산만 광역도시권의 특성과 연계 발전방향을 충남 테크노파크에서아산만 광역도시권 산업적 연계발전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정순오 한남대 교수의 주재로 지자체, 지역 경제단체, 지역 언론, 학계 등이 폭넓게 참여해 황해경제권 시대를 맞아 높은 잠재력을 갖춘 아산만권의 발전방향에 대해 활발한 토론을 펼쳤다.

홍철 위원장은 “아산만권 6개 시·군은 교통 물류와 경제활동과 도시생활에 있어 상호 의존과 연계가 높은 지역으로 중국과 경쟁을 위한 전초기지이며 1990년대 중반부터 하나의 권역으로 개발 관리돼 온 지역으로 중국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살리고 황해경제자유구역, 평택국제화신도시, 아산신도시, 태안기업도시, 서산바이오 웰빙 특구,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등 성장 동력을 잘 활용하면 발전 가능성이 풍부하다”고 평가하고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광역경제권 발전을 위한 중추도시권 정책방향에 대해 지역위 이원섭 팀장은 광역경제권 정책보완을 위한 도시권 육성 필요성과 도시권의 개념, 유형 및 설정방식, 해외도시권 육성 사례, 도시권 경제기반 구축, 주민 삶의 질 향상, 장소매력도 증진, 상생협력 및 향후 중추도시권 육성정책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충남발전연 오용준 연구위원은 아산만 도시권의 특성과 연계 발전방향에 대해 기존 광역개발권과 차별화된 아산만 도시권 특징 및 경제 및 생활환경, 황해경제자유구역, 태안기업도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등 기회요인, 네트워크 도시권 구축을 통한 신성장동력 창출 및 기대효과, 인프라 확충, 연안관리 및 문화관광사업, 첨단산업클러스터 등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충남테크노파크 전영노 수석연구원은 아산만 광역도시권 산업적 연계발전 전략으로 LED 응용, 그린카,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가 특화되고 생산체계, 지원기관, 연구개발 기능 등이 상호 연계돼 클러스터가 형성돼 있으며 경기TP-충남TP를 거점기관으로 지정, 광역연계협력사업 공동추진 및 정책개발센터 운영,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천안기능지구와 연계 국제공동 R&D협력사업 추진, 광역경제협의회 구성 장·단기 프로젝트 공동추진에 대해 발표했다.

/이강부기자 leekaldong@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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