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도지사, 한범덕 청주시장, 이종윤 청원군수는 2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청주·청원 통합상생발전방안 협의완료에 따른 청원·청주 통합추진 합의문 서명식을 가졌다.
이날 서명식은 양 시군민협의회가 건의한 39개 사항 75개 사업의 상생발전방안에 최종 합의하고 통합 결정 후 양 시군이 구체적인 추진방법 등을 상호 협의해 사업시기 및 성격에 따라 단계별로 추진한다.
양 시군은 양 시군민협의회가 협의한 통합 결정방식 건의사항을 수용, 양 자치단체의 의견을 상호 존중해 6월 중 통합결정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며 청원군은 ‘주민투표’로 청주시는 ‘지방의회의결’로 결정하기로 했다.
특히 양 시군의 상생발전방안 합의결과 등에 대한 대대적 주민홍보로 통합 공감대를 형성해 지역주민의 우려를 해소하고 주민 스스로가 동참 할 수 있도록 상호 적극 협조 및 노력하고 지원하겠다는 데 합의했다.
청주/남윤모기자 mooo64@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