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보건소는 하절기 대비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친환경적 연무소독 방법을 통한 방역활동에 나섰다.
보건소는 방역상황실을 운영하고 직원 30여명과 9개 읍면 주민자율방역단 263개반을 방역팀으로 방역대응체계를 구축해 읍면의 취약지역에 분무, 연무 방식의 방역을 실시한다.
올해부터는 특히, 등유로 희석해서 쓰던 소독약을 물로 사용해 연기가 발생하지 않고, 적은 양으로 많은 입자를 확산할 수 있어 공간 방제에 효과적인 친환경 연무소독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이 친환경 연무소독은 연기발생이 없어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 위험을 방지할 수 있고, 등유 등 희석용매가 필요없어 방역예산을 절감 할 수 있다.
방역팀들은 유충제 투약으로 정화조(침전조) 등의 모기유충을 구제하고, 재해지역과 감염병발생지역, 이재민 수용시설 발생시는 이 지역에 반복해 살충, 살균소독도 강화한다.
옥천/최영배기자 047301@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