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26일 민원인에게 정확한 토지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전자도면 열람시스템’을 종합민원실에 구축하고 개통식을 가졌다. 시는 기존의 책자형 종이도면을 통한 폐쇄형 열람 방식과 주변지번 확인을 위한 불필요한 시간 및 비용낭비 등을 개선하기 위해 민원인이 대형화면에 직접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실시간 열람이 가능한 시스템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이 시스템은 한국토지정보시스템(KLIS)과 연계해 운영되며 지적도, 지형도, 토지이용계획, 공시지가, 도로명 주소, 항공사진 등 19종의 민원을 열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충주/안기성기자 segi34922@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