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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균형발전대상지역 예산·홍성군 선정 촉구

예산군의회, 행정부지사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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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5.02 18:38
  • 기자명 By. 김영돈 기자
▲ 예산군의회 의원들이 예산홍성을 충남2기 균형발전대상지역으로의 선정을 촉구하고 있다.

예산군의회(의장 김석기)는 지난 1일 충남도를 방문해 구본충 행정부지사를 면담하고 충남도의 제2기 균형발전대상지역 선정시 예산군과 홍성군을 포함할 것을 촉구했다.

이 자리에서 예산지역 군의원과 도의원들은 낙후지역인 예산·홍성지역의 구도심권 공동화 방지 대책을 조속히 마련한 후 심의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므로 충남 제2기 균형발전 대상지역 선정 심의 의결을 당분간 보류하고 연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구본충 행정부지사는 예산·홍성의 구도심권 공동화 방지를 위한 지원대책에 대해 고민하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충남도는 2007년 충남도 지역균형발전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 2008년부터 8개 시·군(공주,보령,논산, 금산, 부여, 서천, 청양, 태안)을 제1기 균형발전 대상지역으로 선정하고 2012년까지 5년간 시에는 매년 60여억원씩, 군에는 매년 80여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당시, 제1기 선정 시에 예산과 홍성은 낙후지역에 해당돼 당연히 지원을 받아야 했으나, 도청이전으로 집중 투자되는 성장거점 사업지역이라는 어처구니없는 이유로 배제됐고, 제2기 사업대상지 선정도 제1기 대상과 동일하게 예산군과 홍성군을 제외한 8개 시·군을 선정할 계획으로 있어 도청이전으로 인한 지역발전보다는 많은 불이익과 역차별을 겪을 것으로 예상돼 지역민들의 행정에 대한 불만은 고조되고 있다.

따라서 예산군의회(의장 김석기)는 예산군과 홍성군이 새로운 내포시대를 선도할 미래 성장기반 동력 마련을 위해 “제2기 균형발전 대상지역에 예산군과 홍성군을 반드시 포함 시키고, 만약 제2기에도 배제된다면 지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원도심 공동화 방지대책과 이에 상응하는 구체적인 행정지원 대책을 당장 마련해야 한다” 고 촉구했다.

예산/김영돈기자 kyd9208@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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