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군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에 따라 금년 1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체육시설 인프라를 대폭 확충한다.
그동안 오지 농촌지역으로서 체육시설 불모지 였던 봉산면 구암리에 1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면적 760㎡ 규모의 농어촌복합체육시설(농촌형 실내체육관)을 건립 준공단계에 있으며 또한 삽교읍 신가리 폐 철도부지에는 54억원의 예산을 들여 2088㎡(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금년도 준공을 목표로 국민체육센터를 건립 중에 있다.
이 외에도 무한천 둔치에 야구장 건립과 공설운동장 내 풋살 경기장, 다목적생활체육시설, 궁도장 등 10개 사업이 금년 내에 마무리돼 군내 각종 체육시설이 크게 확충될 것으로 보인다.
홍석모 문화체육과장은 “체육시설 확충사업을 차질없이 마무리해 다양한 체육공간을 제공함으로서 군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 봤다.
예산/김영돈기자 kyd920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