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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튤립꽃축제 3만 인파 몰려

근로자의 날 맞아 가족단위 관람객 대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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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5.02 19:16
  • 기자명 By. 신현교 기자

근로자의 날인 1일, 낮 최고기온이 26도를 웃돌면서 개화 절정시기를 맞은 태안 튤립꽃축제장에 봄꽃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태안군에 따르면 이날 태안 튤립꽃축제가 열린 태안군 남면 신온리 일원 축제장에는 완연한 봄날씨 속에 튤립을 즐기려는 3만여 명의 나들이객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축제장을 찾은 나들이객들은 여기저기에서 카메라 셔터를 누르며 추억을 만들기에 여념이 없었다.

태안 튤립꽃축제 관계자는 “축제 초반에는 튤립이 만개하지 않아 다소 아쉬운 감이 있었지만 지난 주말부터 튤립이 만개하기 시작하고 날씨까지 화창해 튤립을 즐기려는 인파가 몰린 것 같다”고 전했다.

‘수줍은 사랑의 고백’이란 주제로 남면 신온리 일대 약 26만㎥의 대지에서 펼쳐지고 있는 튤립 꽃 축제는 튤립이 주인공이 되는 꽃 축제로 지난달 22일 개막해 오는 8일까지 17일간 열리고 있다.

특히 화려한 꽃들 외에도 자연사박물관, 민속박물전시관, 태안홍보관, 백합전시관, 네덜란드홍보관, 캐릭터홍보관 등 여러 부대시설들과 다양한 이벤트 및 체험 프로그램들도 마련되면서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난달 21일부터 오는 6일까지 남면 몽산포항에서 펼쳐지고 있는 제4회 태안 몽산포항 주꾸미축제에 1일까지 약 6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태안/신현교기자 shk11144@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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