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14일 제11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식품 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의식 확산과 식품위해사고 사전예방을 위한 대시민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거리와 지하상가 만남의 광장 일원에서 전개된 홍보 활동에는 공무원과 식품위생단체 임직원,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홍보활동에서는 가두 캠페인을 전개하며 압축물수건과 홍보용 리플릿을 배부했으며, 주요 홍보내용은 좋은식단 및 남은음식 Zero, 나트륨 저감화 식단 실천,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 질병 예방을 위한 손씻기, 식중독 예방 요령, 부정불량식품 추방 등 이다.

또한, 구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오는 26일 오후 7시부터 서대전시민광장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청소년 문화존 행사에 참여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홍보할 계획이며, 하절기 비상근무 실시, 집단급식소,위탁급식소 점검 및 식중독 예방 현장교육, 패스트푸드점 및 김밥 전문점 점검 등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김은섭기자 top112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