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15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자문교수와 관련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2년도 상반기 천안시 정책자문교수단 건설도시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건설도시분야에 관련된 건설도시국 6개과, 수도사업소 3개과, 건설사업소 3개과, 차량등록사업소 등 13개부서의 건설도시분야 시책과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자문과 열띤 토론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또 건설산업의 부양이야말로 고용창출을 비롯해 연계된 사업의 부가가치로 인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한다는 점을 교수단과 관련 공무원이 공통적으로 인식하고 이에 따른 효과적인 대응방안 등 천안시 지역건설산업 활력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한상국 건설도시국장은 “천안시에는 충남도의 18%에 이르는 742개의 건설도시분야 업체가 있고 이들 대부분의 업체는 실력과 비전을 함께한 유망업체들로 지역경제의 큰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현재 다소 어려운 상황이라 하더라도 교수단의 귀중한 자문내용을 비롯해 건설인, 그리고 행정기관인 천안시가 함께 지혜를 모은다면 경제난관을 충분히 헤쳐나갈 수 있을 것”라고 말했다.
천안/장선화기자 adzerg@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