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보건소는 등록된 치매환자들의 조기 치료를 위해 약제비 지원으로 치매환자 가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보건소는 관내 60세 이상 저소득 노인 중 의료기관에서 치매진단을 받고 치료약을 복용하는 자 중 전국가구 월평균소득 50%(4인가구 219만4000원)이하인 주민 등에 대해 월 3만원 정도를 지원하고 있다.
치매치료관리비를 지원받기를 원하는 자는 지원신청서, 치매치료제가 포함된 2012년 중 발행된 약처방전 또는 약품명이 기재된 약국영수증 등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보건소는 치매환자들에게 기본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아직 치매선별검사를 받지 않는 60세 이상 노인들을 위해 연중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월~금요일 본인의 신분증만 가지고 오면 무료로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해 주고 있다.
또, 치매선별검사결과 치매고위험자들을 대상으로 인지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보건소 진료담당(☎730-2141~4)으로 하면 된다.
옥천/최영배기자 047301@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