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오는 6월 1일부터 구청장실과 총무과 이전을 시작으로 10일간 가오동 신청사로 사무실 이전을 시작한다.
예정된 이사 일정은 같은달 10일까지로 ▲1일 총무과 ▲2일 민원봉사과, 지적과 ▲3일 세무과, 교통과, 위생과 ▲4일 문화공보과, 기획감사실, 평생학습원 ▲5일 사회복지과, 가정복지과, 환경과 ▲6일 원도심사업단, 경제과 ▲7일 복지정책과, 건축과 ▲8일 건설과, 재난관리과, 공원녹지과 ▲9일 보건소, 의회 ▲10일 회계과 순이다.
동구는 주민들이 민원을 처리함에 있어 한 치의 불편함도 없도록 민원부서는 주말에 신속히 이전하도록 하고 이전 후 제증명 발급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30일 무인민원발급기를 원동 국민은행으로 이전설치했으며, 대중교통을 이용해 구청에 방문하는 주민의 편의를 위해 시와 협의, 시내버스 노선을 확충했다.
또 신청사 이전에 따른 민원인의 혼란을 방지하기위해 청사 이전일정 구 홈페이지 게시하고 세금고지서에 이전내용을 기재했으며 가오동 청사 대중교통 안내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주민홍보에도 만전을 기해왔다.
구 관계자는 “오는 6월부터는 가오동 신청사에서 구민과 함께 내일이 더 행복한 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이전으로 행정공백과 주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금기양기자 ok6047@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