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지난 30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구자돈 경영지원팀장을 강사로 초빙해 일자리사업 추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요령과 하절기 폭염 대비 건강관리법에 대한 내용으로 참여자의 건강과 안전의식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했다.
한편, 서구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 총 6억22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상하반기 각 4개월씩, 취약계층 17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세부사업은 취약계층 집수리사업, 외국인 주민을 위한 한글교육, 스쿨존 어린이 안전도우미, 재해 취약지역 배수로 정비사업, 친환경 그린웨이 조성사업 등 정부시책사업과 재해예방 분야 등 8개 사업이다.
이밖에 오는 6월말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참여자에게 연령별, 성별 등 개개인의 조건에 따른 맞춤형 일자리 상담과,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는 고용지원센터의 내일배움카드 발급 지원 등 참여자가 안정적인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취업지원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김은섭기자 top112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