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보건소은 타 시·군 음식점과 차별화되고 돈 되는 음식점 육성을 위해 경영혁신 컨설팅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최근 지속되는 내수경기 부진의 여파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관내 음식업소를 대상으로 급변하는 외식업계의 현실극복과 음식업소 업주들의 경영마인드 개선을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달부터 진행되는 교육은 오는 12월까지 매주 1회 청원군 보건소에서 관내 일반음식점 중 희망업소 80곳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교육은 서울 인터콘티넨털호텔 조리장과 김은영 영동대 교수(호텔외식조리학과)의 지도하에 업주들의 새로운 메뉴 개발, 경영마인드 개선, 외식업소에 직접 적용 가능한 서비스 노하우 전수 등으로 진행된다.
보건소는 이번 교육을 통해 경영개선과 경영주 의식전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청원/오효진기자 ohj303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