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올바른 인터넷 이용 습관을 형성시켜 인터넷중독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인터넷 중독 사전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최근 만5∼9세 아동들의 인터넷 중독률(7. 9%)이 성인(6.8%)보다 높음에 따라 관내 유·아동을 대상으로 인터넷 중독에 대한 학부모와 유아의 관심을 높이고 인터넷 중독 해소를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대상은 서구 관내 어린이집 9개소, 30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집을 방문해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 유·아동 특성에 맞는 전문상담, 홍보 캠페인 등을 실시한다.
서구 관계자는 “향후 인터넷 중독예방을 위해 서구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교육·홍보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인터넷, 스마트폰으로부터 안전한 건전한 정보문화 조성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은섭기자 top112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