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여자중학교(교장 이옥주)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전남 순천시 팔마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2012 대한민국 좋은 학교 박람회에 ‘융합형 동아리 활성화로 미래를 꿈꾸는 매력있는 학교’라는 주제로 참가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어 화제가 됐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해 3일에 걸쳐 진행되는 본 행사에 논산여중이 참가하게 된 것은 2011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와 법질서 바로세우기 준법정신 실천 우수학교로 선정됐을 뿐 아니라 2012년에는 선진형 교과교실제 운영학교, 모델학교숲·학교숲 가꾸기 자율형 창의경영 학교, 제15회 전국학생무용경연대회 종합우승이라는 자랑스런 수상실적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논산여중에서는 금번 좋은 학교 박람회에 모델학교숲(학생 생태 학습 및 쉼터) ‘꿈들채’를 비롯해 다양한 동아리 운영으로 체험학습과 진로탐색활동의 활성화를 통해 미래의 꿈을 키우는 선도학교의 각종 교육과정 운영 결과물을 전시했다.

또한, 전국무대를 석권하고 있는 본교 무용반 학생들의 한국무용 ‘태평무’ 공연과, 동아리 신바람 ‘興’과 리드머스의 ‘사물놀이와 타악기의 협연’은 박람회장 관람객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한편, 이번에 열린 2012 대한민국 좋은 학교 박람회는 ‘인재대국으로 가는 긍정의 변화’라는 주제아래, 총 86개 교가 참여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으며, 이들 학교 중 논산지역에서는 도산초등학교와 논산여자중학교가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논산/이 용기자 truemylove@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