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정명학교(교장 박돈서)와 장기중학교(교장 정경원)은 소속 재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대전국립현충원에서 현충원 참배 및 묘역봉사를 위한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현충탑 참배 및 전시장 관람과 묘역 돌보기(비석닦기) 봉사활동을 함께 하며 자연스럽게 나라사랑 체험은 물론, 봉사정신도 기를 수 있는 뜻 깊은 하루를 보냈다. 또 장애-비장애 학생들이 서로 함께 비석을 닦으며 서로를 이해해 보는 시간이 됐다.
장기중학교 박유나 학생(1학년)은 “현충원 비석닦는 체험을 통해 다시 한번 나라에 대한 생각을 다져보는 시간이 됐으며, 특히 의미 있는 체험을 정명학교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값진 시간이 된 것 같다.”며 활동 소감을 밝혔다.
공주/양선길기자 magokhot@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