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오늘 오후 2시 충주에 출장소를 개설하고 개소식을 연다.
금감원에 따르면 이번 충주출장소 설치를 통해 관할지역인 충주시 등 충북 북부지역과 강원도 원주시, 영월군 금융이용자에게 원스톱 민원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금융회사 이용시 겪게 되는 피해구제 및 애로사항 등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회원조합, 신용카드 등 비은행 금융회사의 위규 부당한 영업활동을 방지하고 유사 금융회사의 위법행위여부를 철저히 감시해 금융소비자의 피해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금감원은 이날 충주출장소 개소식과 병행해 ‘금융사랑방버스’를 운영한다.
금감원 및 신용회복위원회, 한국이지론 등 서민금융기관 전문가가 버스에 탑승해 금융민원상담, 서민금융지원 등 서민금융 종합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고금리대출, 불법채권추심 등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직접 접수를 받는다.
금융사랑방버스는 충주시청 앞 주차장에서 이날 오후 2시~6시까지 충주시청 앞 주차장에서 운영된다.
충주/안기성기자 segi34922@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