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장(본부장 김태웅)은 19일 오전 홍문표(홍성.예산)의원을 비롯한 김근태(부여.청양), 박성호(창원.의창), 김태흠(보령.서천) 국회의원과 함께 가뭄 민생현장 투어에 나섰다.
김태웅 본부장은 국회의원들과 함께 반산저수지를 방문해 저수지 급수 상황 및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 현장을 시찰하고 농업용수 확보대책을 점검하는 등 가뭄피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한국농어촌공사 부여지사(지사장 배흥봉)에서 관리 하고있는 부여지역 저수지 저수율은 36%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가뭄 해소시까지 제한급수 실시로 용수를 최대한 절약해 가뭄피해가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참석한 국회의원들은 충남지역 가뭄이 지속 됐을 때 대책을 듣고 농림수산식품부,충남도,시.군,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이 협력해 비상급수대책 수립과 항구적인 대책을 수립 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항구적인 대책으로 현재 저수율이 낮을 때 저수지준설이 적기이므로 충남지역 저수지 준설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가뭄 상습지역응 파악해 비상용수 공급 대책을 수립해 줄 것을 당부 했다.
이번 민생투어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에서 해결하기위한 민생투어라고 말하고 현장에서 농식품부 및 충남도 관계자에게 비상시기에 맞는 가뭄대책예산을 편성 해 조치할것이며 농림수산 식품 상임위에서도 예산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회원들은 부여군 규암면 합송1리 권영식씨 농가 수박재해 농가 농촌일손돕기도 실시했다
/이 용기자 truemylove@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