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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행락인파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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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7.05.13 19:13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전국이 25도 안팎의 화창한 날씨를 보인 가운데 13일 대전과 충남지역 놀이동산과 관광지 곳곳에는 많은 인파가 몰렸다.

이날 대전 엑스포과학공원에는 충남 걸스카우트 큰잔치가 열려 500여명의 학생과 지도자 등이 과학체험과 기구 만들기 활동을 벌였다.

또 대전 계족산에서는 지역 소주제조업체인 (주)선양(대표 김광식)이 주최한 ‘2007선양마사이마라톤대회’가 열려 2천여명의 마라톤인들이 대거 몰렸다.

올해로 2번째 열리는 이번 맨발 마라톤대회는 각 코스마다 국내 유명 작가들의 그림과 사진들이 전시됐으며 치어리더 응원, 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지역내 국립공원에도 많은 행락객이 찾았다.
공주 계룡산은 4천여명의 등산객이 몰렸고 청양 칠갑산, 대둔산 등에도 수천명의 인파가 찾아 산행과 함께 산림욕을 즐겼다.

대천해수욕장과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등 유명 해수욕장 등지에도 싱싱한 해산물을 맛보기 위해 많은 가족단위 행락객이 몰렸다.

/조재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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