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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여성문화제, 시민 모두의 축제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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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7.01 18:15
  • 기자명 By. 김상민 기자

제17회 여성주간을 맞아 오늘 오후 7시 30분부터 충주 호암예술관에서 열리는 충주여성문화제는 시민이 참여하는 축제로 열린다.

올해로 열한 번째를 맞는 충주여성문화제는 여성들의 잠재된 예술적 소질을 계발하고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시작됐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충주지회(지회장 안재열)가 주최하고 충주여성문화제 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박등)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문화제에는 예술을 향한 열정과 꿈을 가진 여성 예술인들이 출연해 각 분야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박노해 시인의 “사랑은 끝이 없다네” 시낭송을 시작으로 가야금 3중주, 군무(진도북춤), 민요, 외국무용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세 악기의 하모니가 울려 퍼지는 피아노 3중주와 아름다운 포크기타의 선율과 함께 “포사모”의 포크송에 이어 마지막으로 소리쟁이 “솔옷”이 출연해 소리의 울림으로 신명을 자아내는 난타공연을 펼쳐 관람객들의 일상에 지친 답답한 마음을 시원하게 풀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등 추진위원장은 “이번 충주여성문화제는 여성들뿐만 아니라 충주시민 모두의 축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알차게 행사를 준비했다”며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많은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더위에 지친 피로를 확 날려버리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김상민기자 ksm3046@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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