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용 예산읍장과 이원용 삽교읍장이 4일 오전 각각 예산읍사무소와 삽교읍사무소에서 공로연수식을 갖고 정든 공직을 떠난다.
박태용 읍장은 1982년 충남도 7급 공채로 광시면에서 공직에 첫발을 디딘 후 신양면장, 재난관리과장, 총무과장 등 요직을 거쳐 지난 2011년 1월 부터 예산읍장으로 근무해 왔다.
박 읍장은 폭넓은 친화력과 빠른 판단력으로 강력하고 빈틈없이 업무를 추진해 선후배 공무원들의 존경을 받아 왔으며, 지역발전과 읍민들의 복지수준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원용 삽교읍장은 1978년 충남도 7급 공채로 신암면에서 공직을 시작해 1999년 7월 사무관으로 승진 공공시설사업소장, 덕산면장, 주민지원과장, 복지과장, 재무과장 등 요직을 거쳐 지난 2011년 1월부터 삽교읍장으로 근무해 왔으며, 다양한 분야의 공직업무를 두루 거친 행정의 달인으로 꼼꼼하고 완벽한 업무추진으로 많은 공무원의 모범이 되고 지역민을 우선으로 하는 행정을 펼치고 군정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예산/김영돈기자 kyd920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