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황화초등학교(교장 조한근)는 19일,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정보통신윤리 교육 ‘기분 좋은 네티켓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날 프로그램은 총 6개의 체험 부스를 설치해 각 부스마다 사단법인 학부모정보감시단의 강사들이 학생들에게 자칫 딱딱하고 어려울 수 있는 ‘정보통신윤리’라는 주제를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연령에 맞는 인터넷 이용하기 사이버 세상에서 올바른 언어 사용하기, 유용한 정보 검색하기, 건전하게 게임하기, OX 퀴즈로 네티켓 상식 알아보기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황화초등학교 학생들이 건강한 사이버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한 것.황화초등학교 5학년 심재용 학생은 “평소에 자신도 모르게 친구들과 함께 썼던 인터넷 용어들이 우리 국어를 해치는 말이라는 것을 알고 앞으로는 쓰지 말아야겠다”는 각오를 다짐했다.
논산/이 용기자 truemylove@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