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미자)는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록업소 신청을 받아 심사한 결과 92개 센터를 등록업소로 선정하고 26일 현판을 전달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록업소 선정은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30~100명 미만의 어린이들에게 집단급식을 제공하는 보육시설과 유치원에 실질적인 영양?위생 관리를 지원, 학부모들의 기대치에 부응하고 질 높은 식품안전서비스를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등록시설에 대한 현판제작은 급식관리 서비스를 지원받는 시설과 어린이와 학부모, 외부인들에게 인증된 시설임을 알려 급식 및 위생에 대한 신뢰감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현판은 대전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캐릭터인 대전알콩이·달콩이로 어린이 편식예방을 위한 콩의 모양을 형상화했으며, 각 시설의 등록번호와 시설명이 나무재질로 제작됐다.
김미자 대전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제공된 현판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위생 및 영양관리를 하는 시설인 만큼 시민들은 안심하고 보육시설에 자녀를 맡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희석기자 news2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