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게 배우고 신나게 가르치는 행복 부여교육’을 지향하는 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정)이 충남도교육청에서 도내 15개 시·군지역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 결과에서 ‘우수 교육지원청’으로 선정돼 교육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교육청의 지역교육지원청 평가는 교육자치화·자율화에 따른 기관의 교육 책무성을 확보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11년 각 지역교육청에서 추진해 온 ‘교육성과’, ‘교육정책’, ‘고객만족도’ 및 ‘청렴도’를 대상으로 평가한 것으로 학교교육의 질 제고를 위한 교육지원청의 지원과 성과가 직접적으로 평가에 반영됐다.
부여교육지원청은 지역교육청 평가 배점 100점 만점에 74.49점을 받았으며 이는 군 단위 평균 69.8점을 높게 상회하는 점수다. ‘교원역량 강화’와 ‘지역교육청 특색사업’에서는 “매우우수”를, ‘학생역량강화’, ‘사교육비 경감’, ‘교육지원체제 효율화’, ‘교직윤리 강화’, ‘고객만족도 및 청렴도‘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지역교육지원청 특색사업 분야에서 ‘교육수요자 만족 현장 수리 전담반 운영’은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는데, 이는 학교 교육력 향상을 위해 맞춤식 현장지원 강화에 역점을 둔 결과다.
김태정 교육장은 “우수 교육지원청 선정은 즐겁게 배우고 신나게 가르치는 행복 부여교육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자긍심을 갖고 온 힘을 다해 얻은 결과”라고 말하며 “믿음주고 사랑받는 활기찬 교육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부여교육이 되도록 더욱 정진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부여/윤용태기자 yyt69010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