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업의 메카’ 홍성군이 과다한 농약사용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친환경농업의 확대를 통한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설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천적활용 해충방제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오는 8월 한 달간 농가의 신청을 받는다.
이에 천적을 활용한 해충방제 사업은 농작물 해충을 포식하거나 해충에 기생해 죽이는 천적곤충을 활용해 해충을 방제함으로써 화학농약 사용을 최소화하고 친환경적으로 농작물 재배하는 방법으로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친환경농법 중 하나다.
또한 딸기, 고추, 토마토, 오이, 수박, 참외, 멜론 등 7개 품목을 대상으로 무농약 이상의 친환경농산물 인증농가 또는 작목반의 신청을 받아 진딧물 등의 해충방제를 위해 거미류, 기생벌류 등의 천적으로 방제하는 사업을 지원·추진할 계획으로 오는 8월 31일까지 각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홍성/김원중기자 wjkim37@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