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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환경개선사업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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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4.06 20:28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소제동~가양동 간 동부선 연결도로 개설이 본격 추진된다.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6일 자양동 우송대학교 서문 앞 행사장에서 동부선 연결도로 제2구간 착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날 착수식에는 염홍철 대전시장, 임영호 국회의원, 한현택 동구청장과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5기 최대 역점시책 중 하나인 소제동~가양동간 도로개설의 본격 추진을 알리는 듯 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동구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 사업인 동부선 연결도로는 그 동안 미개설 상태로 지역발전의 저해요소로 작용해 왔으나 구는 이날 착수식을 통해 조기 준공을 약속했다.

동부선 연결도로는 전체 1169m를 2개 구간으로 나눠 제1구간(453m)은 2007년 대전시에서 착수, 이달 말 개통을 앞두고 있으나 제2구간(716m)은 343억원이 달하는 사업비 예산확보의 어려움과 소제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불투명 등이 걸림돌로 작용 공사추진이 답보상태였다.

그 동안 구는 동부선 연결도로 조기 착수를 위해 시 차원의 도로개설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이에 대한 염홍철 대전시장의 적극적 지원 약속 및 주거환경개선사업 시행자인 LH공사와의 협의를 거쳐 도로개설 시행방안을 마련했다.

염홍철 시장은 “100년 만에 개통한 동서 관통도로가 그 동안 제구실을 못해왔으나 이번에 동부선 연결도로 구간이 완공되면 동서를 잇는 제구실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 재정도 어렵지만 동부선 연결도로가 조기 완공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현택 청장은 “오늘은 동구민의 30년 숙원사업인 동부선 연결도로의 첫 삽을 뜨는 날”이라며 “염홍철 대전시장, 임영호 국회의원과 함께 모든 주민이 한마음으로 동부선 연결도로 조기개통에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번 동부선 연결도로 제2구간 착수를 통해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소는 물론 구의 우선 시행의지를 통한 도로기능 회복과 답보상태인 소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정상추진의 발판이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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