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경찰서장(총경 이원구)이 지난 5일 옥천서장으로 취임하면서 취임사에서 밝혔던 ‘소통과 화합’중심의 조직문화 개선으로 활력과 즐거움이 넘치는 직장을 만들겠다는 말대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원구 서장은 21일 오전 9시 중앙지구대에 진출하면서 직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하는가 동시에 각 과장들로 하여금 전 파출소에 진출해 직원들의 목소리를 듣고 오라고 지시했다.
이날 중앙지구대를 방문한 이원구 서장은 ‘우선 음주운전 등 자체 사고가 없어야 하며 피의자 관리에 만전을 기해서 인권침해가 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어제 위촉된 명예 교통 홍보경찰 어르신들을 수시로 찾아뵙고 자긍심을 갖게 해 드려라”라고 주문했다.
지구대 직원은 “표창수여 시 직장교육 등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을 줘 모든 직원들에게 축하를 받게 해 달라”며 “직원들의 인사 때는 어느정도 본인이 예측할 수 있는 인사이동을 해달라”고 했다.
이원구 서장은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해야 질 좋은 치안복지 창조를 이룰 수 있다는 방침아래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에 진출해 현장직원들과 격의없는 대화로 소통과 화합이 잘되는 직장을 만들겠다”고 했다.
이밖에도 22일은 치안복지 창조와 선진교통문화 정착, 주폭척결 을 위한 홍보활동으로 옥천군 농특산물 축제 현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중점 홍보하며, 오는 23일은 경찰협력단체와 장령산 등반 산상간담회를 갖는다.
옥천/최영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