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군이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성호티에스와 투명 LCD 선도기업 오디하이텍 등 유망 강소기업을 유치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17일 충남도청에서 양승조 도지사와 9개 시·군 단체장 노봉선 성호티에스 이사 임로빈 오디하이텍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특히 성호티에스가 30억여 원을 오디하이텍이 40억여원을 투자해 각각 홍성일반산업단지와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 부지로 이전키로 했으며 성호티에스는 30여명, 오디하이텍은 20여명 등 50여명의 신규 고용을 약속하면서 얼어붙은 지역고용시장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한편 충남혁신도시로 지정된 내포신도시는 서해선 복선전철, 장항선 복선전철, 서부내륙고속도로 등 개통되면 수도권 1시간대, 세종정부청사 45분대에 접근할 수 있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