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에 따르면 제천시 송학면 행정복지센터 직능단체와 직원들이 관내 화재 피해 가정이 빠른 시일 내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화재 피해 가정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송학면 5개 직능단체와 직원들은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160만 원의 성금과 생필품을 마련해 26일 피해 가정에 전달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아세아시멘트 적십자봉사단과 송학면 직원들은 화재 피해 현장을 찾아 건물 내의 사용 가능한 집기 배출, 생활용품 정리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라영흠 송학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께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용기와 위로를 드리고 싶다” 고 말했다.
이종환 송학면장도 “이웃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힘을 모아준 송학면 직원과 직능 단체, 아세아 시멘트 적십자 봉사단 등 관계자들께 감사한다"며 "피해주민께서도 하루빨리 극복해 다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위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