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근로자의 고용업종이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어 관내 외국인 거주자가 증가함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과 같은 최소한의 안전장치 및 소방안전교육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서산시 관내 외국인 고용사업장 163개소를 대상으로 외국인 근로자의 숙소 등을 전수조사 했으며 근로자의 고용주와 거주시설 소유자에 주택용 (소화기·감지기) 설치 촉진과 화재 예방에 대한 내용을 담은 안내문을 발송했다.
또한 외국인 노동자에게 위급 상황 발생 시 신고·행동 요령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외국인용 소방안전교육 교재를 활용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