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위 스님은 “모든 존재가 존귀하다는 불교의 가르침대로 우리 지역의 학생이 자신을 존귀한 존재로 여기며, 지역의 미래를 위해 꿈을 갖고 나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송기섭 이사장(군수)은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선뜻 기탁해 줘 감사하다”며 “학생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목표를 위해 정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 유형문화재 제138호 진천 용화사 석조여래입상이 자리 잡고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용화사는 신라 성덕왕 19년(서기 720년) 창건한 이후 여러 차례 중수한 끝에 1946년 현재의 이름을 갖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