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기술 혁신을 필요로 하는 지역 사업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기술교류, 현장실습 및 캡스톤디자인 사업 등을 지원한다.
특히 대전대학교 LINC 플러스 사업단에서 추진 중인 '가족기업제도' 는 대학의 연구시설 및 인력을 가입 기업에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어 지역 사업체에 제도 가입을 홍보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지자체와 민간, 산학의 3자가 연계해 지역 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의 토대를 다져나가기로 합의했다.
윤여표 대전대학교 총장은 "대덕구는 대전의 주요한 산업단지가 위치해 산학협력을 통한 기업 발전의 시너지 효과가 큰 지역"이라며 "적극적인 협력으로 지역사회 경제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박정현 청장은 "코로나19는 산업 전반에 새로운 기술 혁신 필요성을 절실하게 던진 상황"이라며 "구는 앞으로도 산학과 민간 산업체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새로운 상황에 대응해나갈 수 있는 촉진제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