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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거진천 신규 공동주택 인기 고공행진

진천읍 400세대 282%, 이월면 68세대 151%, 교성지구 2450세대 80% 수요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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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5.05 15:16
  • 기자명 By. 김지유 기자
이월 공공주택 조감도 (사진=진천군 제공)
이월 공공주택 조감도 (사진=진천군 제공)
[충청신문=진천] 김지유 기자 = 진천에서 분양 중인 공동주택이 잇따라 높은 분양률을 기록하고 있다.

5일 군에 따르면 최근 진천읍 성석리 일원에 59,979㎡ 400세대 규모로 조성 중인 민간 공동주택의 1순위 청약에 1128명의 수요자가 몰리며 282%의 분양률을 기록, 조기 마감됐다.

지역 주택시장 열기는 지난달 12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이월 송림지구 공공주택 입주자 모집에서도 이어졌다.

해당 공공주택은 총 170가구로 조성 중이며, 이 중 행복주택 68호에 대해 우선 청약을 진행한 결과 103건의 접수가 이뤄져 151%의 청약률을 기록해 민간, 공공 주택 구분 없이 모두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450세대의 대규모 단지 조성으로 큰 관심을 끌었던 교성지구 민간공동주택도 약 80%의 높은 분양률을 보이고 있으며, 2023년 10월 입주를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군은 5년 연속 투자 유치 1조원 달성 등으로 우량기업을 지역에 다수 입지시키며 양질의 일자리를 계속해서 창출하고 있어 지역에 둥지를 틀고자 하는 주택 수요가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는 증가하는 주거 수요에 발맞춘 군의 각종 도시개발사업 추진과 공공개발 협약, 주거환경 개선 노력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군은 LH와 협약을 통해 1666세대의 공공임대주택 공급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해 12월 진천 행복주택의 450세대 입주를 시작으로 올해 4월 이월 송림지구(170세대 중 68세대) 청약, 오는 8월에는 광혜원 공공임대주택 876세대 입주를 앞두고 있다.

문백 공공임대주택 170세대에 대해서도 보상을 마치고 착공을 준비 중에 있다.

또한, 2450세대 교성지구를 비롯해 2641세대 규모의 성석지구 도시개발사업도 △공동주택 4개 블록 △단독주택용지 △준주거용지 △상업시설용지 △교육시설 등을 갖춰 2025년까지 완공 예정으로 주택공급에 따른 가파른 인구증가세의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달 발표된 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초안에 동탄에서 안성, 국가대표선수촌, 충북혁신도시, 청주국제공항으로 이어지는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가 반영되면서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의 동력이 만들어진 것이 주택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군은 문화예술회관(373억원), 복합커뮤니티센터(155억원), 도시재생어울림센터(80억원), 주차타워(30억원), 복합혁신센터(198억원), 종합스포츠센터(352억원) 등 문화, 예술, 체육 정주 인프라 확충을 위한 노력도 함께 이어지고 있어 생거진천의 위상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군이 모두가 살고 싶어 하는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이 높은 주택 수요 지표로 확인되고 있어 매우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며 “각종 도시개발로 많은 주택을 공급함과 동시에 진천에 거주함에 불편함이 없도록 고품격 정주인프라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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