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는 오는 21일까지 우즈베키스탄 물 분야 전문가 25명을 대상으로 ‘물 및 자원순환 스마트도시 역량강화’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
우즈베키스탄은 도시화에 따른 수자원 부족 및 오염 등 종합적 도시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수자원공사는 부산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추진 사례와 연계한 물관리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문제 해결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홍수와 가뭄, 수질 통합물관리 기술, 정수장부터 각 가정까지 물공급 전 과정을 ICT로 관리하는 ‘스마트 물관리’, 폐기물 자연순환 추진 사례 등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수자원공사는 우즈베키스탄 물관리 및 스마트시티 구축 역량을 강화하고, 신북방 거점국으로서 우즈베키스탄 관계자들과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박재현 사장은 “이번 온라인 교육을 통해 스마트 물순환 도시 분야까지 협력을 확대해 도시 물 문제를 해결하고, 신북방 거점국에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