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우수한 공학설계 아이디어 발굴과 창의융합형공학인재양성지원사업 성과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공과대학, 정보기술대학, 건설환경조형대학 등 3개 단과대학에서 총 49명의 학생, 12개 팀을 구성해 창의성과 설계능력을 겨뤘다.
대상은 전자공학과 박준호, 장백훈, 배진석, 강승지 학생으로 구성된 ‘catch API’팀이 발표한 투척형 안전삼각대가 차지했다.
투척형 안전삼각대는 기존 안전삼각대 설치방식을 개선한 것으로 원터치모기장의 원리를 도입해 자동으로 펴지며, 발사 메커니즘으로 스프링 강도를 조정해 사용자의 편의를 도모했다.
윤린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학생들이 현재 개념단계의 작품을 보완, 발전시켜 창업기술사업화 단계까지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