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13일 (주)이에스 시스템(대표 위재길)과 140억 원 규모의 제3산단 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상천 제천시장, 배동만 제천시의회 의장, 이에스 시스템 위재길 대표이사 등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이에스 시스템은 제3산단 내 4476㎡ 부지에 2025년 상반기 가동 목표로 1600㎡ 규모의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총 140억 원 규모의 투자에 따라 고용예정인원은 50명으로 예상된다.
위재길 대표이사는 “제3산단 투자 결정에 많은 도움을 준 충청북도와 제천시에 감사한다"며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제천시와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천 시장은 “기업의 미래를 담는 중요한 투자를 3 산업단지로 결정해준 위재길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에스 시스템이 ‘기업 하기 좋은 도시 제천’에서 단단히 뿌리내리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이에스 시스템은 철탑 등 추락 재해를 방지하기 위한 ‘추락 방지 시스템’ 설계 및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제천시 소재 강소기업이다.
한편 제천시는 제3산업단지 100% 분양이 가시화됨에 따라 안정적인 산업용지 공급을 통한 미래전략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대응코자 제4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타당성 용역을 진행 중이다.